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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쁜 자세로 장시간 운전하면 허리 건강에 치명적

by sprout12 2023. 10. 3.

나쁜 자세로 운전하면 허리건강이 나빠진다?


네, 그렇습니다. 장시간 동안 나쁜 자세로 운전하게 되면 척추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어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축이며, 우리의 체중을 지탱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며, 뇌와 나머지 몸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운전하게 되면 척추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져 통증이 발생하거나 척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 중에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석을 적절한 각도와 거리에 맞게 조정하고, 등받이를 통해 등과 허리를 지탱하며, 무릎이 손목 높이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할 경우에는 중간중간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석 조정 시 고려할 점?


운전자 좌석을 조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시트 높이

시트를 조정하여 눈이 바닥에서 약 8~10 인치 높이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전방 시야를 넓히고, 대시보드 위로 잘 볼 수 있게 됩니다.

시트 거리

페달을 제일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구부러져 있어야 합니다. 너무 멀리 또는 가깝게 조정하면 다리에 부담을 주거나 운전 중 편안함을 해칠 수 있습니다.

등받이 각도

등받이는 약 100~110도 정도의 각도가 이상적입니다. 이 각도는 척추에 부담을 최소화하고, 허리와 어깨에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또한, 팔은 편안하게 스티어링 휠에 닿아야 하며, 팔꿈치는 약간 구부러져 있어야 합니다.

머리 받침대

머리 받침대는 머리의 중앙 부분이나 아래쪽이 맞춰져야 하며, 뒤로 향하게 조정해야 합니다. 이는 차량 후진 시 머리와 목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뒤쪽 거울과 옆 거울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게 거울을 조정하여 뒤쪽과 옆쪽 차량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정에도 불구하고 통증이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허리나 목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물리치료사나 체형교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